퇴근하고 주말에 쉬고싶어서 고향에 자주 못갔지만,,,
엄마한테는 평일 저녁에만 전화하고 퇴근하고 자주 만나요 ㅎㅎㅎ
그럼 엄마랑 서울투어~ 맛있는거 같이 먹자!
그래서 엄마가 좋아할 만한 식당 같은 게 보이면 꼭 아껴서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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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에 잠실이라는 이색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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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은 솔트!
식탁에 독특함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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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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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도 예쁘고 주황빛 조명도 있어서 가게 앞에서 엄마랑 많이 찍었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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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화요일 휴무!
쉬는시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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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테라스에도 자리가 있어요!
이제 날도 선선해지고 날씨도 딱 좋아서 밖에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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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면 이렇게 깔끔한 화이트톤의 공간이 보입니다!
사장님이 혼자 해주셔서 조금 느릴 수 있지만 오픈키친이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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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요리사)는 뉴욕에서 요리를 공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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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신감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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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요렇게 생겼어요!
메뉴 하나하나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서 둘이 와도 여러 메뉴 주문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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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14,800원
돼지 갈비 & 맥 앤 치즈
13,800원
감자 튀김
5,000원
우리는 이렇게 메인 2개와 사이드 1개를 주문했습니다!
다들 트러플 떡볶이 많이 드셔서 궁금하고 해보고 싶었는데… ㅠ ㅠ ㅠ
메인메뉴 3개가 너무 배불러서 다 못먹어서 아쉽지만 반찬으로 대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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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를 마시자 내가 좋아하는 코젤 다크를 주문!
병맥주로 나온거라 머그에 시나몬 코팅이 되어있지 않은게 아쉽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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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뿌듯해지는 공중에서의 단체샷…!
항상 메뉴판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는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오는 사진이네요 ㅎㅎ><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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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생소하고 특이한 메뉴라 된장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음식에 도전하는 서틸.
짭조름한 맛에 면발이 일반 면보다 훨씬 굵어서 먹을 때 쫀득쫀득한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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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윗부분을 잘라서 먹어도 되지만 부드러웠다.
고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파스타를 먹으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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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잘라서 올려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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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앤치즈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이건 좀 달라요 저 폰모양 마카로니가 아니라 조개같네요!
사장님이 씹는 식감을 좋아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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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치즈감이 살아있어서 맥앤치즈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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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돼지갈비가 너무 부드러워서 뼈가 손으로 움켜잡았는데 쾅 하고 떨어졌어요
돼지갈비를 썰어서 마카로니앤치즈에 한 입 베어물면 치즈맛이…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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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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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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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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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놀러가서 맛있는곳 찾아서 좋았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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