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 여행 4 | 오케이 투어

록키 3박 4일 투어 2일차가 2022년 7월 1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전날 밴쿠버에서 부지런히 이동할 시간이 있어서 둘째날은 관광!

아침 일찍 벨마운트에서 일어나 옷을 갈아입었다.

롭손산



첫 번째 목적지는 마운트 롭슨입니다.

로키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라고 합니다.

가는 길에 사진을 좀 찍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롭슨 산에 도착했습니다.

구름이 산 위에 드리워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ㅠ^ 한국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광경이라 기가 막혔습니다.

자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동합니다.


어디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화장실에 가라고 했다.

기차가 있어서 사진찍고 또 움직였습니다.

애서배스카 폭포




너무 예뻤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ㅠ_ㅠ 바위가 침식된지 오래되어 이색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 가이드님이 빨리(?) 걸어가라고 해서 빠르게 이동했지만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다음 타자는 록키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아이스필드다.




7월의 눈 덮인 산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눈 덮인 산의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노모빌을 타고 겨울 왕국으로 향합니다.

설상차 바퀴는 거의 나만큼 키가 큽니다.

ㅎㅎㅎㅎ 기사님은 거의 레저선생, ^-^ 라이드같은 고고.


창밖 풍경 – 그때 이상한 동물을 봤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_ㅠ


우리는 캐나다 겨울 왕국에 도착했습니다.

아이스필드에 가신다면 꼭 따뜻한 옷을 입고 가세요. ㅠㅠ

암튼 이곳에서 태극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캐나다 국기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흐르는 물을 마시면 몇년은 젊어진다는 속설이 있죠!

Icefield는 춥지만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우리는 빙원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페이토 호수


다음으로 우리는 Peyto Lake에 갔다.

처음에는 물 색깔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Peyto Lake는 가장 높은 호수로 에메랄드 그린색입니다.

계절과 시기에 따라 에메랄드에서 사파이어 블루까지 다양한 색을 낸다고 하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름답고 멋졌습니다.

나는 그들이 어떻게 이런 색을 얻었는지 믿을 수 없다.

참고로 사진은 보정도 안했습니다.


페이토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네요.


페이토 호수는 10회를 거듭할 때마다 아름답습니다.


현실.. 사람 잘 피하면 예쁜 사진 나올 수 있다.

레이크 루이스



부지런히 도착한 곳은 레이크루이스(Lake Louise)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4대 공주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1시간 정도 사진을 찍고,



Chateau Lake Louise도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btw 날씨가 훌륭했습니다)


나는 자유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습니다-아름다운 Lake Louise. 시간만 더 있었다면 곤돌라(?)도 탔을텐데!
근데 우리 투어맨이 탔는데.. 1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준 것 같아요

밴프


밴프로 이동!
밴프 스프링스 호텔이라고 하는데 마치 궁전 같았다.


어떤 경험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을 타고 있었다.

.?


공주궁이 너무 예뻐요


숙소로 돌아가기 전 보우강 앞!
1954년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으로 밴프로 가는 버스에서 영화를 봤다.

마릴린 먼로의 작품!


짜잔, 호텔 체크인 완료. 이 호텔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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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급 호텔인데 욕실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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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막 마음에 들었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도 있어요. 밴프에 머무신다면 꼭 마운트 로얄 호텔에 묵으세요.


밴프 시내 – 시내를 걷다보면 눈 덮인 산들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너무 예쁘다.

작은 마을이지만 경치만으로도 하룻밤은 묵을 만하다.


엽서 배경 아닌가요?


스테이크로 유명한 맛집 더 메이플리프에 다녀왔습니다

진짜진짜진짜 비싸다… 식전에 빵도 안주고… 그냥 그랬다.


밴프에 가면 다른 건 몰라도 저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야 해. 너무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밴프 시내를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했다.

행복이 가득한 하루.